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술 중심 교육 (문단 편집) == 여담 == * 우리나라의 경우 3차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5~6차 교육과정 적용 시기만 하더라도 학술 중심 교육이 완고히 자리잡고 있었으나 [[7차 교육과정]]에서 교육과정 내용의 30% 감축을 단행함으로써 그 기조가 처음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한 반발로, 2007 개정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총론)에서는 다시 교육 요소를 대폭 복구, 확대하였으나 2008년 이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여러 진보 교육 관련 단체들의 여론 장악으로 인해 흔히 2011 개정 교과 교육과정으로 통칭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각론)부터는 학술 중심 교육의 사조가 크게 흔들리게 되었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와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정권]]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교육감]] 모두 진보가 잡았기 때문에 학술 중심 교육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 종합적으로 교과 내용 강화, 선택 과목의 필수화 등을 조망한다. [[수능]](특히 정시 전형)의 [[상대평가]]가 공정하게 사회 계층 이동 역할을 한다는 명분이 있어 지지하는 편이지만, 문제 유형을 [[적성검사]]로 전면 도입하자는 쪽을 지지하는지는 확단할 수 없다. 언어력, 수리력, 탐구(물리학, 논리학, 철학(윤리)) 영역에 있어서는 적성검사 유형으로 출제해도 되나 그것을 제외한 사회, 과학, 한국어문법 등은 자격고사 유형으로도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가고시'''와 '''공정성 있는 평가'''라는 두 가지에 의해 강제되어 본 효과에 크게 의존한다. * [[전인 교육]]이 국민의 지성을 떨어뜨리는 [[우민화 정책]]에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듯이, 학술 중심 교육의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점을 지적받기도 한다. 바로 학생들에게 [[역사 왜곡]]으로 대표되는 왜곡된 지식을 교육시킴으로서 국민들이 정부에 충성하게 만드는 [[세뇌]]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술 중심 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는 [[중국]]에서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학술 중심 교육이 국수주의적 세뇌교육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예를 들자면 [[청나라]]([[여진족]])과 [[조선]] 간의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영화)|남한산성]]'을 본 중국인들이 "청나라도 중국이고 명나라도 중국인데 이해할 수 없다.", 또는 "작중 여진족은 왜 중국 말을 안 쓰느냐?"하고 [[https://extmovie.com/movietalk/57591655|혼란스러워 한 이유]]도 [[중국 공산당]]이 학술 중심 교육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국민들에게 [[중화사상]]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입한 결과이다.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와 관련해서 중국인 네티즌들이 보이는 일련의 태도도 중국 공산당이 학술 중심 교육을 어떻게 세뇌교육에 악용하였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꼽힌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학술 중심 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홍콩]]에 대해서도 장래적으로 이러한 세뇌교육을 동일하게 적용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도 [[공화당(미국)|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애국심]] 교육의 강화라는 명목으로 이와 비슷한 정책을 검토했던 적이 있었고[* '1776 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고 이 조직을 통해 '애국 교육'이라는 우파적 역사 교육을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이 시도는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다행히도 결과적으로는 철회되었다.], [[유토리 교육]]의 폐지 이후 학술 중심 교육으로 선회한 [[일본]]의 경우에도 비슷한 의혹이 존재한다. 학술 중심 교육을 추구하는 국가들 중 상당수가 교육정책의 정치적 악용이라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거나 또는 그럴 뻔 했었다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정치적 악용은 학력 증진보다도 사상교육을 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술 중심 교육의 본래의 취지를 크게 퇴색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중국이 학술 중심 교육의 대표적 사례이긴 하나 모범적 사례로는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반면교사]]의 사례로도 지적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